위기의 순간,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
사업을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‘이제 그만둬야 하나’ 고민하게 됩니다.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에게 가장 두려운 건 경제적 부담과 앞날에 대한 불안이죠. 이런 현실에서 정부가 마련한 ‘희망리턴패키지’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,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힘을 주는 프로그램입니다. 폐업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사실, 희망리턴패키지가 그 길을 열어줍니다.
희망리턴패키지의 4가지 핵심 지원
1. 점포철거비 지원 – 부담을 확 줄이다
가장 현실적인 고민, 바로 점포 철거비입니다. 희망리턴패키지는 공식 철거업체를 통해 최대 400만 원까지 철거비를 지원합니다. 영수증만 잘 챙기면 실질적인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습니다. 폐업 전 사전 신청이 필수라는 점, 꼭 기억하세요.
2. 재취업 지원 – 새로운 길을 찾다
폐업 후 바로 재취업이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. 이 패키지는 기본 5시간에서 심화 25시간 이상의 취업 교육을 제공하고, 최대 100만 원의 전직 장려수당까지 지원합니다. 2025년부터는 재취업 성공 시 최대 3회(총 300만 원)까지 지원금이 나와, 여러 번 도전하는 분들에게도 큰 힘이 됩니다.
3. 재창업 지원 –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
한 번 실패했다고 끝이 아닙니다. 희망리턴패키지는 재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 최대 2,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합니다. 창업교육, 전문가 1:1 컨설팅도 함께 제공되어,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. 자부담이 일부 필요하지만, 인건비 등 현물도 인정되어 부담이 적습니다.
4. 심리·경영 컨설팅 – 마음까지 케어
폐업의 상처는 경제적 문제만이 아닙니다. 희망리턴패키지는 무료 심리상담, 1:1 경영진단, 맞춤 컨설팅 등 사람 중심의 지원도 꼼꼼하게 챙깁니다. 내 상황에 맞는 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, 재기의 가능성은 훨씬 높아집니다.
실천 노하우, 이렇게 활용하세요
희망리턴패키지를 제대로 활용하려면, 몇 가지 실전 팁이 있습니다. 첫째, 폐업 전 미리 공식 채널로 신청하면 점포철거비 등 각종 지원을 최대한 받을 수 있습니다. 둘째, 교육과 컨설팅을 병행해 실무 역량을 키우세요. 셋째, 사업계획서는 성장성과 수익모델을 꼼꼼히 어필해 준비하세요. 마지막으로, 심리상담 등 정신적 회복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동기와 의지를 다져보세요. 정부 지원을 내 상황에 맞게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재기의 첫걸음입니다.